윤석열, 이준석 잠행에도 '충청 행보' 이어져…"무리하게 연락 안할 것" [TF사진관]
입력: 2021.12.01 14:02 / 수정: 2021.12.01 14:0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독립기념관을 찾은 이유에 대한 질의에 "충청 지역은 만해 한용운 선생,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김좌진 장군 등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항일 독립정신이라는 것은 단순히 빼앗긴 국권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국민 주권과 민주공화국을 건립하려는 의지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이 정신이 헌법의 근간이며 여러 어려운 일이 있을수록 다시 원류를 되새긴다는 측면에서 독립기념관을 방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이준석 대표가 모든 연락을 끊고 잠행한 일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본인이 휴대폰을 다 꺼놓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연락하기보다는 당무에 복귀하게 되면 (그때 이야기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무기한 당무를 거부한 채 지난달 30일 부산을 방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아침 첫 일정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아침 첫 일정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 지역은 만해 한용운 선생,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김좌진 장군 등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 지역은 만해 한용운 선생,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김좌진 장군 등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해설가와 함께 3·1운동의 역사를 담은 3전시관을 중심으로 둘러봤다.
윤 후보는 해설가와 함께 3·1운동의 역사를 담은 3전시관을 중심으로 둘러봤다.

윤 후보는 항일 독립정신은 국민 주권과 민주공화국을 건립하려는 의지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항일 독립정신은 국민 주권과 민주공화국을 건립하려는 의지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가 잠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가 잠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무리하게 연락하기보다는,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대화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후보는 무리하게 연락하기보다는,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대화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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