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취재진을 피해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대장동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준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취재진을 피해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날 곽 전 의원은 취재진이 대기하던 법원 출입구를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사업 초기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경쟁업체 견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김만배 전 기자의 부탁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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