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주4일은 던져졌다' 주4일제 도입 캠페인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주4일은 던져졌다' 주4일제 도입 캠페인에서 발언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정당연설회에서 "사실 제가 주4일제를 1호 공약으로 낸 게 아니고 우리 시민들이 주4일제를 1호 공약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주4일제는 "심상정의 공약을 넘어서 '시민의 공약' 우리 '청년의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들이 청년들의 표를 구애하면서 청년 공약을 많이 내놓고 있다"면서 "그분들과 심상정 공약의 차이는 심상정의 공약, 비전은 그 자체가 청년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통을 겪고 있는, 미래를 빼앗긴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를 되돌려주는 사회가 돼야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그것이 저의 믿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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