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말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와 관련해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차량을 구입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그 구입비용을 절감토록 조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승용차 구매시 개소세 5%와 교육세(개소세액의 30%), 그리고 부가가치세가 징수되지만 정부는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펴왔다.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이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