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낙상사고 후 '첫 공식 나들이' [TF사진관]
입력: 2021.11.18 19:15 / 수정: 2021.11.18 19: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이날 낙상사고 후 열흘 남짓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일 새벽 갑작스런 의식소실로 인해 안구 위쪽 열상을 입어 응급실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사건으로 이재명 후보는 당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배우자로서 김혜경 씨를 간호한다고 밝혀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근거 없는 괴소문과 가짜 뉴스가 여론을 달구기도 했다. 이에 선대위 배우자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구급차 CCTV와 119 신고 내역, 구급활동일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언론에 공개하며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에서 차박 캠핑을 진행하며 휴식 중인 김혜경 씨와 통화로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혜경 씨는 이 후보와의 통화에서 사고 당시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 하면서 막 울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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