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경기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걸어 나오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112곳과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383개 병상이 마련됐다.
한편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 교수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반영해 적정 난이도와 변별도를 설정했다"고 하며 올해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된 국어, 수학 과목에서 유불리를 최소화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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