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백신개발 연구소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백신개발 연구소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백신 주권 국가가 되는 것이 우리가 꼭 해야 되는 길"이라며 "백신 주권 국가가 되면 G5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훨씬 더 빨라진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과 인사말을 나누며 G5 진입을 위해 선별한 5가지 기술 중 한 분야가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라고 전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금 팬데믹도 이제는 5년이 아니라 3년 만에 한번씩 올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들도 있다"며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 때 신종 플루, 박근혜 대통령 때 메르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때 코로나19, 다음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는 반드시 한 번 또는 두 번,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이런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들이 굉장히 높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백신 주권 국가가 되는 것이 우리가 꼭 해야 되는 길이고 백신 주권 국가가 되면 G5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훨씬 더 빨라진다는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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