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29회 한국PR대상의 PR 성공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됐다.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29회 한국PR대상의 PR 성공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PR 성공사례 중 대상과 16개 카테고리의 최우수상을 선정하였으며 공동 수상작 포함 18개 수상작을 11월 24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되었다. 이 캠페인은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사업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국민 추모 분위기 조성 및 국민 소통에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로 PR의 공익성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제29회 한국PR대상 수상작> |
한국PR협회의 한국PR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로서 올해에는 수상 분야를 14개에서 21개로 확대하여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정부, 공공기관, NGO, 기업, 군, PR회사 등에서 평년 대비 약 3배 정도의 사례가 접수되어 한국PR대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올해 한국PR대상은 시상 부문을 전문 분야별로 늘리는 등 변화를 시도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우수한 사례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PR 활동 사례를 발굴해 PR의 가치를 높이고 PR 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11월 24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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