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의 오준호 비서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오준호 후보는 현재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기본소득당의 오준호 비서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오준호 후보는 현재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당신이 주인공인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오준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모두가 공유한 부에서 나오는 이익을 동등하게 분배해 경제적 불안에서 해방돼 각자의 삶을 작품으로 가꾸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임기 내 전 국민 1인 월 60만 원, 10년 이내 월 100만 원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며 그 재원으로 기본소득 탄소세, 기본소득 데이터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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