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사명감 느껴"…윤석열,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 [TF사진관]
입력: 2021.11.05 17:02 / 수정: 2021.11.05 17:02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지명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지명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지명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개표결과 발표 후,
개표결과 발표 후,

이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윤 후보의 최종 득표수는 선거인단 210,034표(57.77%), 여론조사 환산득표 137,929표(37.9375%)를 합산한 347,963표(47.85%)이다.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전하는 윤석열 후보.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전하는 윤석열 후보.

윤 후보는 지명 감사 인사말씀에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는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악수 나누고
이 대표와 악수 나누고

이어 경선 후보였던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를 언급하며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경선 후보들과 포옹 하는 윤 후보.
경선 후보들과 포옹 하는 윤 후보.

윤 후보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의 지명 감사 인사말.
윤 후보의 지명 감사 인사말.

정권 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정권 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윤석열 당 점퍼를 입는 윤 후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윤석열' 당 점퍼를 입는 윤 후보.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쁨의 만세!
기쁨의 만세!

자리로 돌아와 홍준표 후보와 포옹 나누는 윤 후보.
자리로 돌아와 홍준표 후보와 포옹 나누는 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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