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지명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지명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개표결과 발표 후, |
이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윤 후보의 최종 득표수는 선거인단 210,034표(57.77%), 여론조사 환산득표 137,929표(37.9375%)를 합산한 347,963표(47.85%)이다.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전하는 윤석열 후보. |
윤 후보는 지명 감사 인사말씀에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는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악수 나누고 |
이어 경선 후보였던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를 언급하며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경선 후보들과 포옹 하는 윤 후보. |
윤 후보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의 지명 감사 인사말. |
"정권 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윤석열' 당 점퍼를 입는 윤 후보. |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기쁨의 만세! |
자리로 돌아와 홍준표 후보와 포옹 나누는 윤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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