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에 참석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방역 관계자가 국무회의실을 소독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방역 관계자가 국무회의실을 소독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6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두차례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직원 한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은 3일 이후 선제적 검사를 받은 한 위원장이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4일 저녁 밝혔다. 한 위원장은 현재 자택이 아닌 별도 시설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아직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감염경로는 모른다.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예정돼 있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참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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