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지막날'…원희룡-유승민, 대장동 특검 추친 천막본부 찾아 [TF사진관]
입력: 2021.11.04 12:28 / 수정: 2021.11.04 12:28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마지막날, 원희룡 전 지사와 유승민 의원은 오전부터 국회 앞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찾았다.

천막본부를 찾은 유 의원은 "우리 당의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의 열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라 생각한다"며 "제가 후보가 되면 청와대 앞에 멍석을 깔아서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특검을 즉각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전 지사도 천막본부에 직접 방문해 의원들을 격려했다. 원 전 지사는 지난 2일, 대장동에서 시작해 청와대까지 도보로 행진하며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을 촉구하기도 했다.

원 전 지사는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한 이유는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대장동을 비롯한 이재명 후보 비리에 대해서 특검을 수용하라는 요구 내용을 담았던 것"이라며 "보는 것처럼 특검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70%를 넘고 있고 대장동비리가 이 지사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비리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55% 넘는다는 조사도 나온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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