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스타트업 '좋아지지'(대표 허은선)와 사진가 박김형준이 이끄는 '사진마음터'가 함께 황계동 마을 사진집 '황계동은 아름다워'를 발간했다. /사진마음터 제공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로컬 스타트업 '좋아지지'(대표 허은선)와 사진가 박김형준이 이끄는 '사진마음터'가 함께 황계동 마을 사진집 '황계동은 아름다워'를 발간했다.
'황계동은 아름다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신생 스타트업 좋아지지의 출판사업팀 '도서출판 좋아지지'가 처음으로 펴낸 도서이다.
10명의 사진가들이 모여 지난 2011년부터 동네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진 아카이브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마음터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경기 화성 황계동의 일상을 기록했다.
10명의 사진가들이 모여 지난 2011년부터 동네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진 아카이브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마음터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경기 화성 황계동의 일상을 기록했다. /박김형준 제공 |
'황계동은 아름다워'에는 '안녕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담, 색, 마실 가는 길, 흔적' 등 총 6개의 주제로 황계동의 모습이 담긴 사진 148점과 글 11편이 수록됐다.
박김형준 사진마음터 대표는 "황계동은 맑은 샘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동네, 유난히 파란 하늘 아름다운 구름이 우리를 맞아주는 동네, 계절따라 꽃내음, 흙내음을 맡을 수 있는 동네였다. 마을 본연의 모습을 온전하게 담기 위해 마을 입구부터 작은 골목골목을 지나, 청운제까지 지난 3년간 카메라를 메고 걸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집은 '좋아지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및 온라인 서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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