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가운데)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글로벌백신허브화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총리(가운데)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글로벌백신허브화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을 선포한 이후,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가시적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9월 미국 싸이티바사에 이어 이날 독일 싸토리우스사도 향후 3년간 3억달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백신 생산·개발 협력방안도 점차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여러 기업과 단체, 기관 간 협력체계가 활성화되면서 백신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1호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통한 '백신주권'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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