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자영업자가 운영하던 마포구 호프집을 추모 방문해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글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자영업자가 운영하던 마포구 호프집을 추모 방문해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글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민생 행보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영세 자영업자의 호프집을 찾았다.
안 대표는 추모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지금 제일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바로 자영업자분들"이라며 "이곳은 직원들 월급을 위해서 자기 월세 보증금까지 뺐던 자영업자분이 하시던 가게 앞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추모글을 남겼는데 그 중 '너무 늦었잖아요'라는 말이 제 마음을 울렸다"라며 "정부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가게에 대해서는 꼭 손실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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