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캠프 경기도 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수원=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캠프 경기도 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경선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정권이 철지난 이념과 자기들의 이너서클로 국민들에게 누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후보는 이어 특활비 감찰을 언급하며 "특활비 감찰이라는 역대 검찰총장이 받아보지 못한 것"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특활비를 만지기라도 했었으면 저를 구속 시켰을 것"이라며 "1원도 만지지 않고 회계 직원한테 맡겨놓고, 온라인 송금하면 입금증 달아놓고 이렇게 특활비를 썼기 때문에 그게 안되니까 이것저것 털어갖고 징계 회부를 했다"고 말했다.

또 "저 개인이나 가족이나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질 않나, 제가 그러면서 검찰총장을 했다"며 "퇴임하고 나니까 자금 추적했다고 은행에서 6개월 지났다고 통보도 왔다"고 말했다.

윤 경선 후보는 "그럴 거면 아예 대놓고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물러나달라고 하던지"라면서 "그 사람들은 자기네한테 조금이라도 손해나는 짓을 한 사람은 이거를 털어서 망신을 줘가지고 바보 만들어버리겠다 이런게 강한 사람들이고 우리가 앞으로 싸워야 할 사람들이 이런 세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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