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운데)가 2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57번지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참석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57번지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참석한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으로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사업의 최대 치적으로 꼽는 제1공단 근린공원을 방문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췄다.

이 후보는 이날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일부 사업 관련자의 일탈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대한민국 역사에 유례없는 대규모 공공환수 사례 그 자체는 꼭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방문한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은 대장동 사업과 결합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곳으로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개발 공공환수 사례 중 최대 치적으로 손꼽는 곳이다. 2019년 7월부터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제1공단 근린공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 5503억 원 중 2761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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