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정치 대개혁'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정치 대개혁'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정치"라며 "87년 민주화 이후 세상과 사람이 바뀌었음에도 우리 헌번과 정치체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우리 수준은 3류 국가에 지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돼 정치대개혁의 밀린 숙제를 시작하겠다"며 "권력체계, 정치체계, 정부구조까지 선진국 시대를 열기 위한 정치, 행정 대개혁을 시작하겠다"며 이를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를 도입하고 2024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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