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놔줬으면" 부인 방치 의혹 반박하는 백건우 [TF사진관]
입력: 2021.10.28 12:18 / 수정: 2021.10.28 12:18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부인 윤정희 방치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부인 윤정희 방치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부인 윤정희 방치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씨는 PD수첩이 방영한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편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백 씨는 이번 방송으로 명예가 훼손됐고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1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

윤정희는 지난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후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 윤정희 남동생은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리며 윤정희가 파리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을 했고, 이에 백 씨는 윤정희가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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