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경제학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들을 얘기한다며 "아무말 대잔치가 드디어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2030 세대, 미래 세대가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나머지 조급한 마음에 주 4일제로 유혹하고 있고 자영업에 음식점 허가 총량제라는 이상한 제도를 얘기하고 있다"며 "둘다 전형적인, 경제학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들"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 후보가 말하는 주 4일제의 달콤한 가면을 찢으면 임금 삭감과 함께 기업 경영 환경 열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당연하게 예상된다"며 "음식점 허가 총량제는 현재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이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 야권 지지세가 강해지니 신규 사업자 진출을 막을 것처럼 헐리우드 액션을 통해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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