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 후보는 조문을 마친 뒤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한 것"이라며 "빛과 그림자가 있다. 그러나 결코 그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저는 평가한다"며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문하는 이 후보. 이 후보는 조문을 마친 뒤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한 것"이라며 "빛과 그림자가 있다. 그러나 결코 그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병세가 악화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또 이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저는 평가한다"며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공동취재단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 아들 재헌 씨가 있다. 노소영 씨와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사위이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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