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사랑합니다'…응원 받으며 국회 나서는 문 대통령 [TF사진관]
입력: 2021.10.25 11:02 / 수정: 2021.10.25 11:02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기 내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청을 나서며 응원 피켓을 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기 내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청을 나서며 응원 피켓을 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기 내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청을 나서며 응원 피켓을 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마지막 시정연설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라며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고,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됐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추월했고,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라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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