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단계적 일상회복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TF사진관]
입력: 2021.10.22 11:20 / 수정: 2021.10.22 11:20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면서 "백신접종이 감염예방과 중증화율, 사망률 모두를 크게 줄여주고 있기 때문에 일상회복을 시작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 과정에서 이른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 접종이 어려운 분들의 상황까지도 배려하며 제도를 설계하고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늘은 분과별 토의 결과를 모아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논의한다. 초안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고 아직 논의 단계라는 뜻"이라며 "미지의 길을 갈 때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일상회복의 폭을 확대하되,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893만 3946명, 아스트라제네카(AZ) 190만 7773명(교차 접종 172만 7522명 포함), 모더나 368만 7392명, 얀센 147만 46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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