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위 사진)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두구육(겉으론 그럴듯하지만 속은 변변치 않다는 뜻)이란 의미의 양 가면을 쓴 개 인형을 내논 채 질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하루 전인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토위의 국정감사에서 개 인형을 뺏기고 있는 모습. /국회=남윤호 기자·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두구육(겉으론 그럴듯하지만 속은 변변치 않다는 뜻)이란 의미의 양 가면을 쓴 개 인형을 내논 채 질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하루 전인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토위의 국정감사에서 개 인형을 뺏기고 있는 모습.
21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리고 있다. |
송석준 의원은 하루 전인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토위의 국정감사장에서도 같은 인형을 꺼내놓아 감사가 잠시 정회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을 비롯한 기관 증인들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을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에 빗대며 ‘대똥이’이라고 이름 지은 개 인형을 내놓으며 질의하고 있다. |
송석준 의원은 하루 앞선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같은 인형을 꺼내 여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조응천 감사반장의 요청으로 송석준 의원의 개 인형을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치우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국감동안 대장동 의혹을 '양두구육'에 빗댄 개 인형과 함께 국감에 참석해 왔다. 사진은 지난 7일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송 의원의 모습. /국회=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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