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의상에 국감장 시선집중…임오경, "스토어에서 70만원" [TF사진관]
입력: 2021.10.14 15:51 / 수정: 2021.10.14 15:51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옷을 입고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에게 OTT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옷을 입고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에게 OTT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옷을 입고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에게 OTT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운동복을 입고 국감장에 등장한 임오경 의원은 조 원장에게 "이 옷이 얼마인지 아느냐"면서 "(넷플릭스 공식) 오징어게임 스토어에서 구매하려고 했더니 70만 원 이상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임 의원은 "국내 OTT시장에서 제작비는 지원하되 지식재산권은 넷플릭스가 독점하는 구조 탓에 '오징어게임'이 아무리 흥하고 핫해도, 현재 판매되는 달고나 세트, 무궁화 영희 인형, 운동복 같은 굿즈 수익이 전부 넷플릭스 거다"라며 "재주는 제작사가 부리고, 돈은 넷플릭스가 챙긴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한 해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에 단 14억 원을 썼는데, 드라마 3편과 다큐 및 예능에 많게는 3억 원, 적게는 6천2백만 원가량의 제작비 일부만을 지원한 것"이라며 "이는 올해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네 투자한 5천5백억 원의 0.3%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영세제작사가 대형제작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OTT 서비스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문체부와 콘진원의 역할"이라며 "K콘텐츠가 허울만 좋은 게 아니라 실속을 채우며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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