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국감 자료제출 0건' 국민의힘, 경기도청·성남시청 항의 방문 [TF사진관]
입력: 2021.10.13 13:47 / 수정: 2021.10.13 13:47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오전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도읍 위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요청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찾아 항의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오전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도읍 위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요청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찾아 항의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오전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도읍 위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요청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찾아 항의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가운데) 등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소속 의원들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가운데) 등 국회 정무·행안·국토위원회 소속 의원들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이 지사의 다른 일정으로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방문 후 찾은 성남시청에서는 신경천 행정기획조정실장과 만나 자료 제출과 관련해 항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도와 성남시의 국정감사 자료제출 비협조에 대한 항의 방문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도와 성남시의 국정감사 자료제출 비협조에 대한 항의 방문에 나선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에서 대장동 게이트 관련 증인, 참고인 신청한 게 수십 명이지만 여당에서는 한 명도 채택하지 않고 있다"며 "도정 문제점을 확인할 자료도 단 한 건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대장동 관련 자료가 국가 안보나 사생활 사안도 아닌데 이렇게 자료를 안 주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김도읍 의장은 경기도가 행안위 76건, 정무위 56건, 국토위 86건 등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요청 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도읍 의장은 경기도가 행안위 76건, 정무위 56건, 국토위 86건 등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요청 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청에 이어 성남시청 항의 방문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경기도청에 이어 성남시청 항의 방문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경천 성남시 행정조정실장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경천 성남시 행정조정실장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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