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고 싶은 나라 만들 것"…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 [TF사진관]
입력: 2021.10.12 19:01 / 수정: 2021.10.12 19:01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대선 후보자로 선출된 심상정 의원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대선 후보자로 선출된 심상정 의원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대선 후보자로 선출된 심상정 의원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심상정 의원은 결선투표 결과 총투표수 중 6,044표(51.12%)를 득표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총투표수는 11,993명으로 이정미 전 대표는 5,780표(48.88%)를 얻으며 아깝게 패했다.

심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여러분들이 부여해주신 대선 후보의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번 선거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의 승리가, 시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조리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경제 선진국이 됐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원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받고 검사의 딸이 헐값의 아파트를 분양받아 2배로 불리는 동안, 인천의 한 청년은 첫 출근에 외벽 유리창을 닦다 추락사하고, 여수의 특성화고 학생은 현상 실습을 나갔다가 무거운 납덩이를 매달고 불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며칠 전 나온 통계에 따르면 2030세대 사망의 원인 1위가 자살이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청년들의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나라도 진정한 선진국인가"라고 반문했다.

심 의원은 "저는 이 질문에 분명히 응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청년들이 탈출하고 싶은 나라가 아닌, 살고 싶은 대한민국 만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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