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1년도 KBS(한국방송공사)-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1년도 KBS(한국방송공사)-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양승동 사장은 KBS 수신료를 52% 인상하는 조정안과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수신료 조정은 단순한 재정 위기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성의 위기에 대한 근본적 검토를 바탕으로 추진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KBS는 수신료 인상 외에 다른 길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실제 시행되는 것은 국회와 사회적 합의 과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상당한 정도로 종결된 이후 본격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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