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 화두로 떠오른 '심석희 논란'…이기흥 "조사팀 구성했다" [TF사진관]
입력: 2021.10.12 12:02 / 수정: 2021.10.12 13:04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석희 선수 관련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석희 선수 관련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석희 선수 관련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문체위 국정감사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출석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동료 선수 비하 및 고의 충돌 논란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

특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 당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고의성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고의성을 가지고 그렇게 하진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이에 대한 조사팀을 구성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대상인데 연금을 박탈하자는 의견이 많다는 질의에는 "모든 제반 문제는 사실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일단 심석희 선수는 최민정 선수와 대면을 피하도록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해 집에서 대기 중"이라며 "국가대표 자격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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