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검 수용하라!'…김기현 "이재명, 민심과 동떨어진 후보" [TF사진관]
입력: 2021.10.12 11:01 / 수정: 2021.10.12 11:0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이재명은 민심과는 동떨어진 후보"라며 "국민들은 대장동 게이트의 설계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바로 부동산 부패의 몸통임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이런 사람은 절대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편에 서서 경선 과정 동안 제대로 된 검증 한번 하지 않았다"면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후보 측의 결선투표 요구를 일언지하로 거절하고, 다음 주로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 전에 지사직을 사퇴하라는 취지의 사퇴 독촉 권고를 하기까지 했다"라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을 최악으로 몰아 주택 지옥을 만든 민주당 정권이 이제는 대놓고 부동산 부패의 몸통을 감싸고 ‘부패·비리 방탄수호단’ 노릇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며 "당 대표가 특정 후보를 이렇게까지 감싸고 도는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들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민주당은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의 공범이자 부패정당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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