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비대위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비대위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광화문 인근에서 천막 농성 중인 자영업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안 대표는 이전부터 코로나19와 자영업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자영업자비대위는 '적금도 깼다, 보험도 깨고 자식 저금통 마저 깼다' 등의 메모가 적힌 보드판을 세워두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오는 15일 발표하는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에서도 '영업시간 제한 철폐', '인원 제한 철폐', '온전한 보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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