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본경선에 진출한 원희룡 후보가 8일 국회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해 농성 중인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본경선에 진출한 원희룡 후보가 8일 국회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해 농성 중인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원 전 지사는 4강 진출이 확정된 후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했다. 이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4개월가량 나름대로 선거운동 진행해오면서 여러 번 흐름의 고비들이 있었다"면서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7번의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번의 1대1 맞수 토론회가 있다"면서 "(지금의 국민의힘) 수준 가지고는 이재명 이기고 국민에게 압도적인 대안 수권 세력이라는 눈높이 도달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원 전 지사는 "우리 모두가 이재명 이기고 국민이 믿고 정권 맡길 수 있는 신뢰의 눈높이에 갈 수 있도록 저 자신이 촉진하고 앞장서서 끌어나가는 견인차, 선도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이재명 잡는 최강 공격수, 그리고 이재명 잡는 제가 궁극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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