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압도할 수 있는 후보, 바로 저 홍준표" [TF사진관]
입력: 2021.10.06 17:33 / 수정: 2021.10.06 17:33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홍준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열린 JP 희망캠프 든든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임명장 수여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홍준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열린 'JP 희망캠프 든든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임명장 수여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홍준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열린 'JP 희망캠프 든든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임명장 수여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전투력에서나, 머리에서나, 실력에서나 이재명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저 홍준표"라며 '경기도 차베스' 이재명을 꺾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준표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 당 주요 지지층이 60대 이상, 영남에 한정돼 있었지만 2030세대 1500만이 우리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이번에는 이분들이 60% 이상 투표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대들은 꿈과 희망을 잃은 세대가 됐다"며 "지금 이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고 있으며 홍준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그래서 경선을 무난히 통과하게 될 것이고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화천대유 비리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 측이 1997년 DJ 비자금 사건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그 사건은 피해자가 없는 사건"이라며 "(화천대유 사건은) 성남시민, 대장동 원주민, 입주민 피해자에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의혹도 없고, 틀릴 것도, 공격 당할 것도 없다. 기껏해야 막말 정도"라며 "이재명 후보는 막말이 아니라 쌍욕을 하는 후보가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준표 후보는 "5년만에 정권교체를 할 절호의 기회다. 정권교체는 저 홍준표만 가능하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당원들을 잘 설득해 투표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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