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강도 높일 시점" 이준석, 당내 대권주자들과 특검 촉구 [TF사진관]
입력: 2021.10.06 15:46 / 수정: 2021.10.06 16:0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운데)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최재형, 하태경, 안상수 후보, 이 대표, 황교안, 원희룡 후보,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후보, 김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운데)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최재형, 하태경, 안상수 후보, 이 대표, 황교안, 원희룡 후보,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후보, 김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운데)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최재형, 하태경, 안상수 후보, 이 대표, 황교안, 원희룡 후보, 조경태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후보, 김 원내대표.

이준석은 이날 기자회견 입장문에서 "최근 검찰이 진행하고 있는 수사의 양상을 지켜보면 그 속도 측면에서 전혀 대형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수사기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지지부진하고 수사의 범위에 있어서도 이미 본인이 설계자를 자처했던 이 지사에 대한 수사는 전혀 진행되지 않는 등 미진한 부분이 매우 많다"고 꼬집었다.

또 "지금까지는 사건의 전개를 바라보면서 검찰과 수사본부 등에서 빠르고 엄격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기대하며 소극적인 투쟁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권주자들 그리고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가는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오늘 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국민들에게 특검법의 당위성을 알리고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가 이 사건을 묻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이런 지지부진한 수사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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