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피켓 충돌, 결국 열리지 못한 국방위 국감 [TF사진관]
입력: 2021.10.05 17:47 / 수정: 2021.10.05 18:23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팻말로 파행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왼쪽) 속개를 요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팻말로 파행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왼쪽) 속개를 요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팻말로 파행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왼쪽) 속개를 요구하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 이틀째인 이날 상임위 대부분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요구한 국민의힘과 이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간의 신경전으로 파행을 겪었다. 이 때문에 기획재정위 등 일부 상임위는 개시가 오후로 미뤄지기도 했고, 국방위는 아예 열리지도 못했다.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에 대장동 개발 의혹관련 피켓이 붙어있다.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에 대장동 개발 의혹관련 피켓이 붙어있다.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팻말을 내건 국민의힘 의원들이(왼쪽) 속개를 요구하고 있다.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팻말을 내건 국민의힘 의원들이(왼쪽) 속개를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임위는 오후 국감에 돌입했지만, 국방위는 이날 결국 개시조차 하지 못 했다. 국방위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각자 자리에 부착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항의하고 국감 출석을 거부했다.

이날 국방위 국감은 아예 개시조차 하지 못 했다. 국방위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각자 자리에 부착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항의하고 국감 출석을 거부했다.
이날 국방위 국감은 아예 개시조차 하지 못 했다. 국방위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각자 자리에 부착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항의하고 국감 출석을 거부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위 현안과 무관한 정치적 피켓을 내건 채로 국감을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이에 야당 간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피켓 부착을 이유로 민주당이 회의를 보이콧(거부)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간사(오른쪽)가 국정감사 파행과 관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간사(오른쪽)가 국정감사 파행과 관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의 파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방부에서 국민의힘이 정치적 구호가 적힌 피켓을 붙이는 것은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일 이라며 절대 수용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의 파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방부에서 국민의힘이 정치적 구호가 적힌 피켓을 붙이는 것은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일 이라며 절대 수용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일종 간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군인공제회의 땅을 강제 수용해 군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의혹 등과 관련해 대장동 개발 의혹 등에 대한 특검을 요청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 5명의 1차 질의가 이어질 동안만 특검 거부하는자가 범인이다 피켓을 부착하겠다는 의견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시했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일종 간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군인공제회의 땅을 강제 수용해 군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의혹 등과 관련해 대장동 개발 의혹 등에 대한 특검을 요청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 5명의 1차 질의가 이어질 동안만 '특검 거부하는자가 범인이다' 피켓을 부착하겠다는 의견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시했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특검 거부하는자가 범인이다 피켓 등으로 개회조차 하지 못한 채 오후 5시 45분을 넘기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특검 거부하는자가 범인이다' 피켓 등으로 개회조차 하지 못한 채 오후 5시 45분을 넘기고 있다.

여야의원과 관계자들이 저녁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텅 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야의원과 관계자들이 저녁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텅 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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