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3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 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 개표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후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인천=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3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 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 개표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후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와 2차 슈퍼위크 투표에서도 과반 이상의 승리를 거둬 지지율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 전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순회 지역 경선 투표에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2차 국민 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 선거인단 수 49만 6339명 중 29만 6114명이 투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17만 2237표로 득표율 58.17%, 이낙연 9만 9140표로 득표율 33.48%, 박용진 7505표로 득표율 2.53%, 추미애 1만 7232표로 득표율 5.82%를 기록했다.

또 후보별 누적 집계결과로는 이재명 54만 5537표로 54.90%, 이낙연 34만 1706표로 34.33%, 박용진 1만 6185표로 득표율 1.63%, 추미애 9만 858표로 득표율 9.14%를 기록했다.

2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압승'의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누적 54만 5537표로 54.90%의 지지를 받고 있어 결선 경선 없이 본선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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