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참석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세종의사당 설치법) 정부이송 서명식에서 사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 원내대표, 박 의장, 김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참석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세종의사당 설치법) 정부이송 서명식에서 사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서명식에서 "2002년 대선 때 신행정수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후 20년 만에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재선 때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위원장을 맡았고 의장이 되기 직전까지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장을 이해찬 대표와 공동으로 같이 맡았다"라며 "개인적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제 정치 화두로 삼은 이후 보람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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