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전 약 3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제발 옳은 일을 하라"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게 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촉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든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검토를 완수한 뒤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FDA와 CDC가 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보유했다며 65세 이상 또는 특정 질환 보유자 등 위험군에 속하는 이들 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6개월이 경과한 이들을 향해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 전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 전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DC=AP.뉴시스 |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을 격퇴하고, 목숨을 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를 열고 경제가 굴러가게 하려면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라고 백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에서는 총 1억8367만800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했다. 전체 인구의 55.3%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활발한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으나, 완전 접종률은 50%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청사 사우스 코트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한 가운데 접종 모습이 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 /워싱턴 DC=신화.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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