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위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 [포토]
입력: 2021.09.23 16:16 / 수정: 2021.09.23 16:16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가 제기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1175.5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중국 헝다그룹 위기로 인해 전거래일 대비 12.93p(0.41%) 하락한 3127.58로 마감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전면거래일 보다 0.5원 오른 1175.5원으로 마감했다.

현재 파산 위기를 맞은 헝다그룹은 중국의 대표적인 부동산업체로 최근 채권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고조되며 채권 거래가 중단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헝다그룹의 총 부채규모는 약 1조 9700억 위안(약 358조 원)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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