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오는 6.25 국군 유해 68구 [TF사진관]
입력: 2021.09.23 13:57 / 수정: 2021.09.23 13:5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헌화 후 경례하고 있다. /호놀룰루=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헌화 후 경례하고 있다. /호놀룰루=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히캄 공군기지 19번 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헌화 후 경례하고 있다.

6.25 전사자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6.25 전사자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이번 인수식에선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6구를 미국 본국에 봉환하고, 우리 국군 전사자 68구를 인수 받았다.

이번 인수식에서 미군 유해 6구를 미국 본국에 봉환하고, 우리 국군 전사자 68구를 인수 받았다.
이번 인수식에서 미군 유해 6구를 미국 본국에 봉환하고, 우리 국군 전사자 68구를 인수 받았다.

추모사 하는 문 대통령.
추모사 하는 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 각지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 발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이어 "한국 국민들은 한국전쟁에서 한국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미군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 역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과 송환을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운구되는 한미 유해.
운구되는 한미 유해.

관포 교체 지켜보는 문 대통령 내외.
관포 교체 지켜보는 문 대통령 내외.

고국으로
'고국으로'

공군1호기로 운구되는 유해.
공군1호기로 운구되는 유해.

헌화 후,
헌화 후,

경례하는 문 대통령.
경례하는 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 도착 직후 6·25 전사자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통해 인수한 고(故) 김석주·정환조 일병에 대한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를 직접 주재한다.

항공기로 운구돼,
항공기로 운구돼,

좌석에 안치되는 유해.
좌석에 안치되는 유해.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이틀 동안 유엔총회 특별행사인 SDG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참석, 영국·슬로베니아·베트남 정상과의 양자회담,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 접견, 한미 백신 협약식,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 미국 언론 ABC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3박5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문 대통령 내외.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3박5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문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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