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추석 덕담이 "화천대유 하세요"…국가지도자 도덕성 강조 [TF사진관]
입력: 2021.09.23 10:04 / 수정: 2021.09.23 10:0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추석 연휴 동안 의료봉사를 하며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고 폭발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 사장님을 비롯한 서민, 중산층의 신음 소리는 곡소리로 변했다"면서 "30대 영끌도 모자라 전셋값을 내기 위한 20대 영끌까지 부동산 폭등에 절망한 국민의 고통이 극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야권으로 바뀐다고 해서 민생이 달라지겠냐는 회의감 역시 많았다"고 전했다.

또 "누가 되더라도 '더 이상 감옥에 갈 대통령이 나오면 안 된다'라는 지도자의 도덕적 품성에 대한 말씀이 많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대선 경선이 누가 덜 더럽고 덜 부패했나의 경쟁이 되면서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추석 민심을 전하며 "추석 밥상머리에서 '화천대유 하세요'라는 말이 최고의 덕담으로 오갔다는 것에도 새삼 증명됐다"고 도덕성 있는 국가지도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ilty0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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