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번 의혹 사건과 관계된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번 의혹 사건과 관계된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 17명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과 의혹 관계자에 대한 계좌추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도 1원 한 장 받은 것이 없고 수상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고 이낙연 후보도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며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에 조속히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거부한다면 이재명 후보는 숨겨야할 커다란 비리 의혹이 있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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