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Army TIGER 4.0 전투실험이 진행된 가운데 군 관계자들이 전투수행 시연을 하고 있다. /인제=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6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Army TIGER 4.0 전투실험이 진행된 가운데 군 관계자들이 전투수행 시연을 하고 있다.
Army TIGER 4.0 장비에 대해 설명하는 군 관계자. |
이번 행사는 육군이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미래 지상전을 이끌어갈 Army TIGER 4.0의 우수성을 선보여 첨단전력 조기전력화를 위한 공감대를 갖고, 더 강한 육군 건설에 필요한 추동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소총 사격드론과 |
차륜형장갑차 등 |
각종 장비를 선보이는 Army TIGER 4.0 전투실험. |
Army TIGER 4.0은 육군을 의미하는 영문 ARMY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변화를 의미하는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의 앞 철자를 딴 합성어이며, 4.0은 4세대 첨단과학기술을 의미한다.
AI 기반 '지능화', 차륜형장갑차로 '기동화', 실시간 전황 공유 '네트워크화' 구현. |
육군 3대 전투체계를 선보인 전투실험. |
실제 전투 수행에서도 |
자폭 드론으로 적을 제압. |
호랑이처럼 신속하게 |
때론 은밀하게 |
이동하여 적을 소탕! |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이동하며 적을 공격하는 다목적무인차량. |
전투력과 생존력을 높여줄 워리어플랫폼과 |
정찰 및 공격 등이 가능한 드론, |
체계적인 훈련으로 단련된 전투원들. |
그리고 모든 상황을 전투체계와 지휘소, 개인 전투원이 공유해 신속하게 적을 소탕. |
한편 육군은 오는 2023년까지 전투실험을 마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차륜형장갑차 2개 대대 규모를 시험 운용한 후 사·여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Army TIGER 4.0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미래 지상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더욱 강해지는 대한민국 육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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