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가운데)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시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이낙연 캠프 제공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가운데)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시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형 일자리 1호차 캐스퍼가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며 "상생의 질주, 포용과 나눔의 질주입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질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는 상생과 포용, 나눔의 인프라가 있다"며 "그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고도화시키면서 AI,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광주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민주주의 성지에 국민이 만든 헌법재판소가 들어서는 것은 역사의 정의"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낙연 후보는 "대선에서는 어떤 변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검증 한 방에 무너지는 것이 대선이다. 검증이 끝난 후보, 도덕성에 흠이 없는 후보가 대선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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