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조치와 관련해 "장기 분할 상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연착륙을 통한 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 지원) 연장 조치가 차주의 잠재적 부실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질서있는 정상화를 위한 촘촘한 보완방안도 함께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기금, 소상공인진흥기금 등 정부기금 대출에 대해서도 내년 3월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상환을 유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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