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길만 걷고 싶은 예비 부부... '결혼식 방역대책 재검토 하라' [TF사진관]
입력: 2021.09.09 09:31 / 수정: 2021.09.09 09:40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반발하는 화환 시위를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반발하는 화환 시위를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 신부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반발하는 화환 시위를 하고 있다.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 등 6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신혼부부연합회'(연합회)는 이날 화환 시위를 하며 6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방역 지침과 관련해 정부가 현실을 전혀 모르는 채 정책을 내놨고 개선된 점이 전혀 없다며 비판했다.

연합회는 면적과 규모를 고려해 결혼식장 입장객 인원 조정과 백신 인센티브 적용, 실제 입장 가능 인원과 결혼식장 보증인원이 같도록 행정명령 하달, 예식장의 질 낮은 답례품 강매 문제로 인한 소비자 보호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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