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고발 사주 의혹' 법사위 여야 공방 [TF사진관]
입력: 2021.09.06 16:18 / 수정: 2021.09.06 16:18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왼쪽)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회의 시작 전 박광온 위원장에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왼쪽)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회의 시작 전 박광온 위원장에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왼쪽)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회의 시작 전 박광온 위원장에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윤한홍 국민의힘 간사는 이날 "신뢰성이 없는 뉴스를 보고 민주당이 긴급현안 질의를 하자고 해서 이 회의가 열렸다"며 "사실은 긴급현안 질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나와 있다"며 "박 장관이 이 지라시 같은 인터넷 뉴스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 "정치 공세를 하겠다는 것 밖에 더 되느냐"며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는 검찰총장이라도 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이에 대해 "관련 내용을 법무부 장관이 소상히 그리고 충분히 보고 받았을 것이라고 보인다"며 "현장에 나온 법무부 장관은 최고 감독자이자 법무부 소속 공무원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보고받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관련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제3자, 관계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은 현안 질의 사건과 관련해 출석한 전례가 없고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법사위에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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