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0대 0 무승부로 종료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상암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손흥민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0대 0 무승부로 종료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양 팀 득점없이 0대 0 무승부를 거두며 조별리그 첫 승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탑시드 이란을 시작으로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시리아, 레바논과 한 조에 배치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공식 국가대항전 사상 첫 무관중으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
'선발 출장' 경기 전 몸을 푸는 손흥민. |
가벼운 몸놀림. |
15년 만에 적장으로 한국에 돌아온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 |
치열한 볼다툼에도, |
볼을 뺏기지 않는 이재성. |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 |
아쉬운 득점 기회 날리는 이재성. |
수비수를 몰고 다니며 득점 기회를 엿보는 손흥민. |
수비 가담까지 하는 '캡틴 손' |
하지만 집중 견제에 쓰러진 손흥민. |
실점의 위기도 있었지만 |
잘 막아내며 |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총 4.5장으로 12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최종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본선 진출을 노린다.
역습으로 이어가는 대표팀. |
'들어가라!' |
슈팅하는 황인범. |
득점 기회를 엿보는 황의조. |
공간으로 파고드는 손흥민. |
황희찬의 슈팅까지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 종료. |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일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2차전을 갖는다.
인사 나누는 전현직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 |
조별리그 첫 승은 2차전 레바논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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