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언론중재법과 관련, 여당을 향해 "조속히 독소조항 포기 선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 관련 고의·중과실 조항 삭제에 대해 다시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라며 "협의체와의 대화가 건설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UN과 여러 언론단체가 우려를 표시한 '조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포기 선언을 하는 게 합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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