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한강의 31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가 개통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대교는 연장 1,980m, 너비 31.4m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내부순환로와와 서부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한다.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로 주탑의 경사각은 78도이며, 높이가 100m에 이르러 가장 높은 교량이다. 사장교 주탑은 우리 전통의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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